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핸드폰싸게사는법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는 12월 35일자로 스마트폰 생산·판매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9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구매자들에게는 테블릿을 구매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2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핸드폰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와 같이 사업 완료를 확정했다. 1994년 핸드폰 사업을 실시한 지 23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특정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11월 말까지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LG전자는 또 핸드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보급형 모델 6년에서 5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5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회사 지인은 '테블릿 교체 주기가 대체로 6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즉시 신제품을 구매해도 문제될것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을 위해 사업 완료 바로 이후에도 서비스센터, 콜센터는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이어폰 같은 핸드폰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